설교말씀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신자로 살라 (Acts 14:19-23)

Min Ho Choi, December 11, 2016
Part of the Acts series, preached at a Sunday Afternoon service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신자로 살라 (행14:19-23)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했는데 그 과정중 고난과 어려움이 올 때, 신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겨울은 기다림의 시간이요,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다. 겨울이 되면, 하나님의 침묵이 눈으로 뒤덮인 외로운 평지를 가로질러 울려 퍼지는 것처럼 보인다. 낮 시간은 너무 짧아서 가치 있는 무언가를 완성할 만큼 충분한 여유를 허락해 주지 않는 것 같다. 그것은 기다림의 시간이고, 성찰의 시간이며, 소망의 시간이다.
약속은 아직 눈 아래 파묻혀 있지만 씨앗은 생명이 싹트는 봄을 기다리고 있다.
Ken Gire <울고 싶은 날의 은혜> 중에서

1. 하나님의 나라를 기억하라.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이며,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더욱 풍성해진다. 신자에게 고난은 축복으로 가는 통로이다.
본문 22절의 환난이라는 말은 "좁은 길"이라는 뜻과 동일하다. 예수님은 신자에게 좁은 길로 가라고 말씀하신다.

좁은 길을 선택했으면 그 다음 모든 걱정과 근심의 짐은 주께 맡겨라.
2. 모든 것을 주께 부탁하라.
본문 23절의 주께 의탁한다는 말은 테이블 위에 놓는다는 의미를 가진 동사이다. 우리의 모든 무거운 짐을 그의 탁자 위에 놓고 가기만 하면 된다.

바울은 주께 의탁하는 신앙의 실천으로, 금식기도를 드린다. 금식기도는 울면서 떼쓰는 기도가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만을 바라보겠다는 확신의 기도이다.

Tags: acts, peacemakers church, pkcc, sunday

Earlier: Same day: Later:
« Morning Prayer 121016 None Morning Prayer 121316 »